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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산의 아침

<라디오> 코로나19가 드러내는 노동문제들(2020.3.13.) KBS충주라디오 계명산의 아침 2020. 3. 13.(금) 08:45코로나19가 드러내는 노동문제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노동현장에서도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중국으로부터 자재를 수급받는 제조업체가 생산계획에 차질이 생겨 휴업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휴관하는 영화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동상담 현장에서도 임금체불, 해고 등 노동사건이 부쩍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가 드러내는 노동문제들에 관하여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1. 충북 음성지역에서 노동 상담활동을 하고 계시잖아요. 요새 코로나19 관련 상담이 많이 들어오고 있나요?음성과 충주지역은 확진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문의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상담 건수는 확실히 늘고 있는데요. 단순히 .. 더보기
<라디오>기후위기와 노동인권2(2020.2.28.) KBS충주라디오 계명산의 아침 2020. 2. 28.(금) 08:45기후위기와 노동인권2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상이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29개국 48개 연구소의 바이러스 전문 학자들이 활동하는 “전지구적 바이러스 네트워크”는 지난해 연례 총회에서 해마다 약 3~4개의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한 배경에는 전세계적인 인구 증가, 초대형 밀집도시의 증가, 무역과 여행의 지구화, 그리고 기후변화가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기후위기와 노동인권”을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지난 시간, 오늘날 기후 변화가 가히 기후 위기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는 내용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기후위기가 빈곤층의 확산, 기후난민의 출현 그리고 노동자.. 더보기
<라디오> 기후위기와 노동인권(2020.2.14.) KBS충주라디오 계명산의 아침 2020. 2. 14.(금) 08:45기후위기와 노동인권 지구의 기후가 불안정해지고 급변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1월 평균기온이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영상 2.8도를 기록했습니다. 평년보다 3.8도 높은 수치입니다. 평균 최저기온도 영하 1.1도로 나타나 기상관측 이래 최고입니다. 과학자들은 단순히 이번 겨울이 따뜻한 현상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기후 급변’의 원인인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기후위기비상행동이 서울은 물론 각 지역에서 출범하면서 지방정부의 기후비상사태 선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기후위기와 노동인권.. 더보기
<라디오> 2020년 달라지는 노동법2(2020.1.17.) KBS충주라디오 계명산의 아침 2020. 1. 17.(금) 08:452020년 달라지는 노동법 2020년 달라지는 노동법.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모바일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배달대행 어플리케이션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서비스 시장이 전폭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찾아보지 못했던 플랫폼 노동자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오늘 공정사회 시간에는 산업구조의 변화, 그리고 산업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현실과 발맞춰 올해 전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을 중심으로 2020년 달라지는 노동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지난해 충북에도 유해물질 누출 사건, 공장 화재와 폭발 사건 등 여러 산업재해 사건들이 있었는데요.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을 들여다보기 전에 충북의 산업안전 상황에 대해 이야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