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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노동인권센터

[수강 후기] 2강. 사례로 보는 일터에서의 성차별과 불평등 - 모두의 평등을 위한 성평등한 일터 만들기 작성: 박윤준 활동가'삶과 노동을 잇는 배움터 이짓'(이짓)의 기획 강좌 제2강 후기입니다. 국가의 산업발전이 필요할 땐 저임금 노동으로돌봄이 필요할 땐 다시 '가정으로'신자유주의 본격화 이후엔 '쉽게 쓰고, 쉽게 자른다' 1강에서 '성평등'이 지배 구조가 '가리고 있는' 현실을 보게만드는 관점임을 배웠습니다. 2강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기간 여성에 대한 수탈, 착취의 역사 그리고 이에 저항했던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살펴보았습니다.60~70년대 경제 성장의 이면기억에 남는 대목은 60-70년대 급격한 산업 성장을 이루고 자본주의적 경제 토대를 구축했던 시기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가발, 의류, 신발 등 노동 집약적인 '경공업'에 종사하였던, '공순이'라고 불리었던 여공, 여성노동자들의 이.. 더보기
[수강 후기] 1강. 평등으로 세상을 보다 - 모두의 평등을 위한 성평등한 일터 만들기 작성: 박윤준 활동가활동가 역량 강화 차원에서 기획 강좌를 지난 7일 화요일 저녁, 박성우, 박윤준 활동가가 다녀왔습니다.이번 강좌는 이웃 단체인 '삶과 노동을 잇는 배움터 이짓'(이짓)에서 기획한 강의입니다. 이짓에서 1년 여 넘는 기간 가졌던 페미니즘 세미나 멤버들이 공부한 내용들을 토대로 총 4강의 교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음성지역에서 페미니즘을 주제로 하는 기획 강좌를 접하기 쉽지 않고, 더군다나 '성평등한 일터'를 주제로 삼는 강좌는 더더욱 접하기 어렵기에 이짓의 기획 강좌 소식이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1강은 '평등'으로 세상을 보다, 라는 제목으로 정누리 님이, 2강은 '사례로 보는 일터에서의 성차별과 불평등'이라는 제목으로 유진영 님이 강의해주셨습니다. 2시간 가까이 두 강의를 연달아.. 더보기
[노동인권교육] 서원대IVF_노동인권 현재, 그리고 실천 과제(2026. 4. 2.) - 박윤준 상담실장육아휴직을 마무리하고, 복직을 앞두고 있던 지난 2월에 영등포산업선교회 손은정 총무 목사님을 통해 강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청주에 있는 서원대학교 기독교 동아리 '서원대IVF'에서 노동인권 강의를 해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1년 간 활동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육아에 전념해왔기 때문에 감도 많이 떨어지고, 말도 어버버 할 것 같았지만, 하겠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노동인권에 관심을 갖는 20대 청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니까요. (물론 서원대학교가 저희집 바로 뒤에 있다는 사실도 꽤 컸습니다.ㅎ) 말로만 들어보던 'IVF'라는 동아리가 궁금해졌습니다. 찾아보니 한국기독학생회IVF는 '캠퍼스와 세상 속의 하나님 나라 운동'이라는 사명을 갖고 다양한 사역과 활동을 펼치는 동아리더군요. 신학생 시.. 더보기
[성명] 멈추지 않는 화염 속의 음성군, 노동자의 목숨과 주민의 안전은 누가 책임지는가! [성명] 멈추지 않는 화염 속의 음성군, 노동자의 목숨과 주민의 안전은 누가 책임지는가! 2026년 새해가 시작된 지 불과 석 달 만에 음성군은 ‘화마(火魔)의 도시’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새해 첫날 원남 산업단지의 화학물질 제조공장을 시작으로 맹동면, 대소읍, 그리고 어제 금왕읍의 필름 제조공장 화재에 이르기까지, 음성군 전역의 산업 현장에서 화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월 30일, 맹동면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지역 사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주노동자 두 명이 화마 속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고 이 중 한 명은 결국 유해마저 찾지 못했다.이달 4일에는 대소읍 미곡리의 휴대전화 내부 필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실외 대피소로 대피했고, 26일에는 금왕읍 유촌리.. 더보기
[집담회 기록/발표자료] 지역 언론, 이대로 놔두면 더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더 나아질 일은 없다 지역 언론, 이대로 놔두면 더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더 나아질 일은 없다기록: 박윤준(음성노동인권센터 상담실장) 우리 동네 언론 집담회>가 12월 23일 화요일에 열렸습니다.우리 지역의 문제는 뉴스에서 보이지 않을까?왜 지역 노동 이슈를 다룬 보도자료를 배포해도, 지역 신문은 기사를 쓰지 않을까?음성노동인권센터 중장기 비전을 논의하고 있는 “2030 노동인권비전위원회”에서 나온 질문들이었습니다. 지역 노동·시민단체에서 지역 노동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사건들을 알리려고 해도 지역 언론에서 다뤄주지 않으면 이 내용들이 지역민들에게 고루 가닿기 어렵습니다. 지역에서 살아가면서, 또 지역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면서 들었던 이러한 질문들을 바깥으로 꺼내보기로 하면서 이번 집담회를 열었습니다.인권센터에서는 .. 더보기
[감사 인사] 2025년 후원행사 "가을밤 후원마실"을 마치고 10월의 마지막 가을밤, 음성노동인권센터의 후원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서로 다른 일터를 넘어 ‘노동’이라는 이름 하나로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웃고, 손을 맞잡았습니다. 누군가는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셨고, 누군가는 공연으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지역 노동조합과 후원회원, 이주민과 청소년 그리고 노동인권을 지지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로 행사는 따뜻하고도 단단하게 채워졌습니다.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차별 없이 일할 권리,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존엄하게 대우받을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는 사실을요. AI시대가 되어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그 권리는 변치 않도록 센터가 앞장서겠습니다. 영화 의 주인공이 처한 현실의 무거.. 더보기
음성노동인권센터 후원행사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음성노동인권센터는 후원금으로만 운영하는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지역 노동자들이 부담 없이 노동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 명의 상근활동가들이 매일 노력중입니다. 이 길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도 늘 함께해 주신 분들 덕분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또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함께해 주신다면 저희 활동가들에게는 무엇보다 큰 격려와 응원이 될 것입니다.늘 건강하시고, 곧 반가운 얼굴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10/31(금) 18~20시(17시 오픈) / 금왕성당 구 성모어린이집 2층 -회원가입: bit.ly/손잡고한걸음-센터소식: 홈페이.. 더보기
[라디오] 노동안전 종합대책, '산재와의 전쟁' 해법 될까(2025.09.16) 2025년 9월 16일 화요일 ~08:56:00노동안전 종합대책, '산재와의 전쟁' 해법 될까오늘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새 정부가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처음 내놓은 범부처 대책인데요.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기업 제재 강화가 핵심입니다.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상임활동가와 함께합니다.1. 먼저, 이번에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이번 대책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첫째, 노동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겁니다. 정부는 노동자를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예방의 ‘주체’로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유명무실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작업중지권의 행사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현행법은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