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행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디오] 새해 첫날 해고된 한국GM 하청노동자... 노란봉투법 취지 따라야(2026.01.13) 새해 첫날 해고된 한국GM 하청노동자... 노란봉투법 취지 따라야 2026년 새해 첫날, 여러분은 어디에 계셨습니까? 누군가는 가족과 떡국을 나누고 누군가는 해돋이를 보며 희망을 빌 때, 세종시의 한 물류센터 주차장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새해를 맞은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GM 세종물류센터에서 하루아침에 해고된 120여 명의 노동자들인데요. 오늘은 이들과 함께 현장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온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새해 첫날을 농성장에서 보내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네, 2025년의 마지막 날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세종물류센터 앞 ‘희망이 모이는 연대텐트’에서 노동자들과 함께했습니다. 영하의 추위보다 더 매서웠던 건, 20년 넘게.. 더보기 [라디오] 청와대로 돌아온 대통령,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삼보일배(2025.12.30) 청와대로 돌아온 대통령,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삼보일배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첫날인 지난 29일, 청와대 앞에서는 뜻밖의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청와대 개방 시기 미화·조경·보안·안내 업무를 맡아 왔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삼보일배를 하며 청와대로 향한 겁니다. 대통령은 돌아왔지만, 그 공간을 유지해 온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인데요. 오늘 이 문제를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Q1. 먼저, 청와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왜 삼보일배까지 하게 된 건지, 현재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이번 사태의 출발점은 청와대의 ‘용도 변경’입니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청와대는 국민 개방 공간으로 전환됐고, 그 운영을 위해 미화·조경·보안·안내.. 더보기 [라디오] 런베뮤 과로사 사건, '파편화된 고용'의 잔혹한 결말 (2025.12.16) 런베뮤 과로사 사건, '파편화된 고용'의 잔혹한 결말 최근 ‘줄 서서 먹는 베이커리’로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이른바 런베뮤를 둘러싸고 심각한 노동 문제가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 청년 노동자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초장시간 노동, 비정규직 남용, 쪼개기 근로계약, 취업규칙 위반 소지, 그리고 사망 이후 회사의 대응까지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 이 문제를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Q1. 먼저, 런베뮤 사태가 어떤 계기로 공론화됐는지부터 정리해주시죠.이번 사태는 런베뮤 매장에서 일하던 한 청년 노동자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초장시간 노동 끝에 숨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으로 공론화됐습니다. 고인은 수습기간 동안 월 단위로 쪼개진 근로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사.. 더보기 생활임금조례 주민 발안은 옳았다! 지역사회의 연대를 요청합니다. ■ 관련 카드뉴스음성군 생활임금조례 제정 운동: https://naver.me/FAPYwzLz음성노동인권센터 11월 월간노동상담: https://vo.la/6UE4koP 더보기 [라디오] 20년 일한 노동자들 전원해고한 한국GM, 명백한 노조파괴 행태다(2025.12.02)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08:56:0020년 일한 노동자들 전원해고한 한국GM, 명백한 노조파괴 행태다최근 한국GM 세종물류센터에서 120명 넘는 하청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원청 한국GM 임원이 스스로 “진짜 사장”이라고 말한 녹취가 공개된 직후, 도급계약 종료를 명분으로 하청업체가 폐업을 선언하며 노동자 전원을 해고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와 함께 이 사태의 전말을 짚어보겠습니다. Q1. 먼저, 이번 한국GM 세종물류센터 집단해고 사태가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전체 흐름을 설명해주시죠.이번 사태는 11월 28일, 세종물류센터를 운영해온 하청업체 우진물류가 폐업을 선언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우진물류는 “한국GM과의 도급 계약이 종료.. 더보기 [라디오] 사내 정신건강 복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없는 삼성의 막무가내 노동자 통제(2025.11.18)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08:56:00사내 정신건강 복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없는 삼성의 막무가내 노동자 통제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무려 5천 명이 넘는 직원들의 주민등록번호, 연봉, 인사평가, 집 주소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가 내부망 공용폴더에 그대로 노출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뿐 아니라 그 폴더 안에는 노조 집행부를 특정해 감시한 정황, 그리고 정신건강과 관련한 직원 소견을 사실상 ‘선별·배제’ 용도처럼 기록한 문서까지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단순 사고인지, 구조적 통제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는데요.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와 함게 합니다.Q1. 우선, 이번 사건의 전체 흐름부터 정리해주시죠.이번 사건은 지난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이 사용하는 내부 서버의 공.. 더보기 [라디오] 새벽배송, 무엇이 문제인가(2025.11.04) 2025년 11월 4일 화요일 ~08:56:00새벽배송, 무엇이 문제인가 오늘은 새벽배송, 특히 쿠팡 물류·택배 현장에서 벌어지는 야간노동과 과로사 위험, 그리고 그에 대한 규제 논란을 다뤄보겠습니다. 새벽배송이 소비자에겐 편리함이지만, 노동자에겐 건강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죠. 음성노동인권센터의 박성우 상임활동가 연결돼 있습니다. Q1. 새벽배송이 왜 문제인가요?새벽배송이 문제가 되는 건 단순히 ‘빨리 물건이 오는 것’과 무관하지 않지만, 그 이면엔 야간노동·장시간노동·숙식·휴식 부족 같은 구조적 위험이 깔려 있습니다. 예컨대 최근 출범한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택배기사들의 과로를 줄이기 위해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배송을 제한하자”는 제안이 나왔어요. 이런 제안이 나오는 배경엔.. 더보기 [성명] 멈추지 않는 화학물질 누출, 방치된 노동자와 주민의 안전에 음성군은 답하라 [성명]멈추지 않는 화학물질 누출, 방치된 노동자와 주민의 안전에 음성군은 답하라 2025년 10월 26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비닐아세테이트 모너머(VAM) 약 400리터가 지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공장의 노동자와 지역 주민 등 총 71명이 구토·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그러나 이 사고는 불의의 참사가 아니라, 예견된 인재(人災)였다. 같은 공장에서 불과 5일 전인 10월 21일에도 동일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1일 사고 이후 “체계적인 TF팀 운영을 통해 정확한 조사와 함께 관계기관 간 협력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약속은 단 며.. 더보기 이전 1 2 3 4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