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인턴님께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인턴활동을 끝마쳤습니다. 센터 활동가 두 사람 모두 아쉬운 마음 한 가득인걸 보니 그새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김형진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아래는 인턴님께서 남겨주신 글입니다. 다시 한번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안녕하세요. 2019년 7월 1일부터 8주간 인턴활동을 했던 김형진입니다. 음성노동인권센터에서 8주간 활동하면서 박윤준 실장님, 정윤미 부장님, 김규원 집행위원장님을 비롯해 좋은 분들을 만나 활동하면서 많이 배우고 많이 경험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기자회견 자리도 가보고, 파업현장에도 다녀오면서 노동자분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저도 노동자의 한 사람으로써 살아가게 될 때 어떻게 해야 될지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인턴이었지만 음성노동인권센터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상담하러 오셨던 분들이 후련한 마음으로 돌아가셨을 때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지 아직은 모르지만, 여기에 있었던 8주가 저에게도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성노동인권센터가 우리 음성에 꼭 필요한 단체라고 생각하며, 음성노동인권센터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2019년 8월 23일 인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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