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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행동

[라디오] HL만도 회장의 뒤늦은 사과... 이제는 정말 바뀌어야 "HL만도 회장의 뒤늦은 사과... 이제는 정말 바뀌어야" 스물여덟의 건실했던 청년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데는 무려 62일이라는 기나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지난 7월, 자동차 부품 제조 대기업 HL만도 평택공장에서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하청업체 노동자 고(故) 김승모 님의 이야기입니다. 차가운 안치실에 아들을 둔 채 거리로 나서야 했던 유가족의 피 끓는 호소 끝에, 지난 추석을 앞두고 가까스로 장례가 치러졌습니다. 하지만 장례가 끝났다고 해서 청년의 죽음을 둘러싼 원청의 구조적 책임과 우리 사회의 ‘위험의 외주화’ 문제까지 덮일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를 모시고 이 비극과 관련해 끝나지 않은 과제들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Q1. 사고 발생 62일 만.. 더보기
[라디오] 네팔에서 벌어진 대참사, 남의 일이 아니다(26.09.15) "네팔에서 벌어진 대참사, 남의 일이 아니다" 올여름, 우리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잔혹한 폭염과 끔찍한 국지성 호우를 온몸으로 견뎌내야 했습니다. 기후위기는 이제 빙하 위의 북극곰이나 먼 미래 세대만의 낭만적인 걱정거리가 아닙니다. 다가오는 9월 19일 토요일, 이 거대한 가후재난의 최전선에 서 있는 평범한 시민들과 노동자들이 거리에 모여 '기후정의'를 외치는 이 열립니다. 오늘은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를 모시고, 기후위기와 노동이 어떻게 잔혹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왜 이번 주 토요일 거리로 나가야 하는지 깊이 있게 짚어보겠습니다. Q1. 올여름 유독 길고 독했던 폭염 탓에 기후위기를 실감한다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다가오는 9월 19일 토요일에 열리는 , 구체적으로 어떤 행.. 더보기
[투쟁 현장 연대] 청주환경지회 농성장 다녀왔습니다. 추석 명절에도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환경지회가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 거리에 농성장을 꾸린지 오늘로 22일차가 되었습니다.청주환경지회는 청주시 모든 권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업체 소속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조직 및 청소노동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노동조합입니다.노란봉투법이 통과되어서 민간위탁 노동자들이 진짜 사장인 지자체와 교섭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이장섭 청주시장은 현재 민간위탁 청소노동자들의 교섭 요구에 응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청주지역 청소노동자들이 요구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1. 안전은 3인 1조 근무! 예비인력 포함 증원, 증차하라!2.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설치! 노동조합 참여 보장하라!3. 쪼개기 근로계악 금지! 대.. 더보기
[라디오] 전국 최하위 수준 충북도 생활임금제도, 오명 벗어나야(26.09.01) "전국 최하위 수준 충북도 생활임금제도, 오명 벗어나야"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데, 내 월급만 제자리걸음인 팍팍한 현실. 법이 정한 최저임금만으로는 실제 주거비와 교육비, 문화비 등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도입된 제도가 바로 지방정부가 노동자의 실질적인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지급하는 ‘생활임금’입니다.하지만 충북지역의 생활임금 제도는 그 취지가 무색하게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혜택을 받는 노동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도내 대다수 시·군은 아예 제도조차 도입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를 모시고, 내년도 생활임금 결정을 앞두고 우리 지역 생활임금 제도의 현주소,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보겠습니.. 더보기
[라디오] 쟁의대상도 '시행령 통치'로? 노란봉투법 취지 훼손하는 이재명 정부(26.08.18) "쟁의대상도 '시행령 통치'로? 노란봉투법 취지 훼손하는 이재명 정부" 우리 사회의 오랜 갈등을 줄이고, 일터의 평화를 찾기 위해 오랜 진통 끝에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지난 3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그런데 법이 시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고민거리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시행령이나 행정 지침을 통해 노동자들이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대상'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겠다고 나선 것인데요.노사 간의 무분별한 갈등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시각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어렵게 넓혀 놓은 교섭의 장을 정부가 다시 좁히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를 모시고, 최근 불거진 '노동쟁의 대상' 논란의 배경과 이것이 우리 .. 더보기
[라디오]28살 청년 하청노동자의 죽음... 계속 반복되는 제2의 김용균들(08.04) 28살 청년 하청노동자의 죽음... 계속 반복되는 제2의 김용균들매출 4조 8천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며 눈부신 성장을 자랑하는 대기업 HL만도의 화려한 성적표입니다. 하지만 이 거대한 부와 명성 밑바닥에는, 비용 절감이라는 미명 아래 가장 위험하고 어두운 곳으로 내몰려야 했던 스물여덟 살 청년 하청노동자의 피맺힌 죽음이 깔려 있습니다.오늘은 지난 7월 22일, HL만도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고(故) 김승모 님의 억울한 산재 사망 사고의 전말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진상 규명을 외치는 유족들의 절규, 그리고 사람의 목숨보다 공장 가동을 우선시하는 사측의 비정한 민낯에 대해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Q1. 참으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 더보기
[라디오] ILO 총회 결과에도... 또다시 최저임금에서 배제된 특고직 노동자들(26.07.21) "ILO 총회 결과에도... 또다시 최저임금에서 배제된 특고직 노동자들"매년 여름이면 노사 간의 치열한 공방 속에 온 사회의 이목이 쏠리는 최저임금 심의. 지난 7월 14일, 13차례에 걸친 수정안 제출과 날 선 대립 끝에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이 시급 10,700원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전년 대비 380원, 3.7% 인상된 금액입니다. 하지만 결론이 나왔음에도 노사 모두 만족하지 못하며 소모적인 갈등만 키웠다는 비판이 비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 제도가 시행된 지 40년이 되는 해이지만, 870만 명에 달하는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은 끝내 최저임금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와 함께 2027년 최저임금 결정의 의미와 최저임금 결정 체계 .. 더보기
[알림] 수다모임에 함께해요!(7/22) 회원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세상살이가 날로 팍팍해지고, 외로움에 빠지기 쉬운 요즘인 것 같습니다.그래서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 소극장하다"와 음성노동인권센터가 회원 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요즘 어떻게 살고 있는지, 고민이 무엇인지 등등...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과 센터 회원들이 만나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자합니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마음만 있으시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일시: 2026. 7. 22.(수) 18:30-장소: 음성노동인권센터-신청/문의: 박윤준(010-4796-7182)*간단한 저녁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오픈 카카오톡 채널에서 다양한 센터 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open.kakao.com/o/g2Kx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