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노동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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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노동 상담, 성황리에 마쳐 "노동자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다" 지난 10월 18일(토) 오후 3시, 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단지 커뮤니티센터 작은도서관(맹동면 이수로 31)이 노동자들의 고민으로 가득 찼다. 음성노동인권센터가 주최한 ‘공인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노동 상담’ 현장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노동자들이 몰려,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다.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상담은, 평일 근무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었다.이번 상담은 김선애 공인노무사가 직접 상담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상담 내용은 △체불임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근로계약서 변경 및 미작성 △퇴직금 △공상처리 등 일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 일부 노동자들은 근로계약서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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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검사가 눈물까지 흘린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수사 무마 사건, 대기업-검찰-로펌의 유착 관계 파헤쳐야(2025.10.21)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08:56:00검사가 눈물까지 흘린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수사 무마 사건, 대기업-검찰-로펌의 유착 관계 파헤쳐야 오늘은 요즘 가장 뜨거운 논란이죠. 쿠팡의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그 뒤에 불거진 검찰 봐주기 의혹 이야기입니다.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현직 검사가 눈물을 흘리며 “200만 원 퇴직금이라도 노동자들이 빨리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장면,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단순히 퇴직금을 안 준 문제가 아니라, ‘대기업-로펌-검찰-노동부’가 얽힌 수사 무마 의혹 사건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상임활동가와 함께합니다. 1. 우선, 이번 사건의 전체 흐름부터 정리해 주시죠.이번 사건의 핵심은 쿠팡이 운영하는 물류계열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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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벌써 15번째 목숨 잃은 급식노동자들... '죽음의 급식실', 이제는 멈춰야(2025.09.30) 2025년 9월 16일 화요일 ~08:56:00벌써 15번째 목숨 잃은 급식노동자들... '죽음의 급식실', 이제는 멈춰야 오늘은 최근 잇따른 학교 급식노동자의 폐암 사망 사건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7월 경기 평택에서 한 초등학교 급식노동자가 폐암으로 숨진 데 이어, 불과 두 달도 안 돼 충북 충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또 한 명의 급식노동자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확인된 급식노동자 폐암 사망자는 15명에 달합니다.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상임활동가와 함께합니다. 1. 또다시 급식노동자가 폐암으로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 어떤 상황입니까?이번 사건은 충북 충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졌습니다. 고인은 지난 학기까지 현장에서 급식 조리 업무를 해오던 분이었는데, 지난달 폐암 말기 진단을 받은 지 불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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