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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행동/KBS충주라디오

[라디오]노동자의 쉴 권리와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2022.7.12.)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08:56:00 노동자의 쉴 권리와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노동자의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일터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법 개정안이 8월 17일부터 시행됩니다.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20인 미만의 작은 사업장과 공사금액 20억원 미만인 공사현장은 적용을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여 차별 논란이 있었습니다. 오늘 공정사회 시간에는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개정안 내용과 관련 쟁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작년 8월에 통과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이제 시행 한 달 정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개정안이 어떤 내용인지 소개해주세요.작년 2021년 8월 17일에 산업안전보건법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신설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더보기
[라디오]중대재해처벌법, 검찰의 엇갈린 판단(2022.6.28.) 중대재해처벌법, 검찰의 엇갈린 판단 지난 2월 동일한 유독 세척제를 납품 받아 사용한 제조업체 두 곳에서 노동자 집단 급성중독이 발생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검찰은 한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를 결정한 반면, 다른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법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내려진 검찰의 판단인 만큼 노동계와 경영계의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공정사회 시간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첫 번째 기소 사건을 중심으로 관련 쟁점들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어떤 사건들이었는지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사건의 발단은 경남 김해시 소재 세척제 제조 판매업체. 해당 업체에서 제조한 세척제에는 유해 화학물질로 분류되는 트리클로로메탄을 .. 더보기
[라디오] 화물연대 총파업과 결사의 자유(2022.6.14.) 2022년 6월 14일 화요일 ~08:56:00 / KBS충주라디오 계명산의아침 화물연대 총파업과 결사의 자유 화물연대가 지난 6월 7일부터 안전운임제 확대를 위한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물 시장에 혼란을 우려해 3년 뒤 자동 폐기되는 일몰제로서 도입된 안전운임제는 다가오는 12월 말 시행 종료를 앞두고 있는데요. 작년 말에 이어 일몰제 폐지와 적용 품목을 확대를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 것입니다. 오늘 공정사회 시간에는 화물연대 총파업의 배경과 진행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화물연대 파업이 2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어제 정부와 국민의힘, 화주단체 등 4자 간 합의가 최종 결렬되었는데요. 어떤 논의가 오갔나요?지난 주말 동안 정부와 화물연대가 장시간 마라톤 회의를 진행하였고, 회의에 참여했던 화물연.. 더보기
[라디오] 음성군 비영리단체협의회 정책 제안(2022.5.31.) KBS충주라디오 계명산의 아침, 공정사회 인터뷰 /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08:56:00 음성군 비영리단체협의회 정책 제안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음성군 비영리단체협의회가 음성군수와 군의원 후보에게 시민공익활동, 장애인, 노동, 이주민, 청소년 등 5개 분야 총 37개의 정책 제안을 하였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음성군 비영리단체협의회는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 후보들이 제출한 답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오늘 공정사회 시간에는 음성군 비영리단체협의회가 제안한 정책 의제와 그에 대한 각 후보들의 답변은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음성군 비영리단체협의회와 이번 기자회견 취지에 대해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음성군 비영리단체협의회는 음성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열 곳이.. 더보기
[월간노동상담-4월] 회사가 이전하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을까요? 더보기
[라디오] 세계노동절과 지역 노동의제(2022.5.3.) KBS충주라디오 , 공정사회 인터뷰 세계노동절과 지역 노동의제 지난 5월 1일은 세계노동절 132주년이자 6.1.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날이었습니다. 청주산업단지 앞에서는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주최한 “2022년 세계노동절 충북대회”에 2천 명이 넘는 노동자와 시민이 모여 ‘차별 없는 노동권, 불평등 체제 타파’를 외치고 행진했습니다. 오늘 공정사회 시간에는 세계노동절 충북대회 현장에서의 목소리와 지역의 노동의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월 1일 하면 ‘근로자의 날’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5월 1일을 세계 노동절의 유래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19세기 이후 본격화된 산업화 과정에서 농촌의 많은 공유지들이 자본을 동원한 대규모 농장과 목장에 합병되는 인클로저가 있었습니다. 경작지를 빼앗.. 더보기
[라디오] 음성군 노동자 권리보호 조례안 발의(2022.4.5.) 2022년 4월 5일 화요일 음성군 노동자 권리보호 조례안 발의 지난 3월, 음성군의회 서효석 의원이 를 발의하였고 음성군의회는 해당 조례 입법을 예고하였습니다. 작년 10월 음성노동인권센터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음성군에 노동전담부서와 노동정책이 없다는 비판이 지역사회에 공감을 받으면서 조례 발의까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4월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조례가 통과되면 음성군에서 자발적으로 만든 최초의 노동 조례가 됩니다. 오늘은 발의 과정과 조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음성지역 노동자들에게 무척 반가운 소식입니다. 4월 임시회에서 통과 된다면 충북 내 시군에서는 제천시에 이어 음성군에서 두 번째 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간단히 조례에 관해 설명해주세요.음성군은 산업단지가 많고 6만 7천여 명의 노동자들이 있.. 더보기
[라디오] 음성군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조례 환영(2022.4.28.) KBS충주방송국 생방송, 충청은 지금!> Q1> 음성군의회가 음성군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조례를 마련했군요?네. 지난 4월 21일 344회 음성군 임시회에서 서효석 의원이 발의한 '음성군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습니다. 매우 의미있는 조례입니다.왜냐하면 지금까지 군에서 만들어진 조례는 정부나 충북도에서 만든 내용을 따라서 만든 조례가 대부분 이었는데 이번 음성군 노동조례는 지역사회와 노동자들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노동조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조례를 통해서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음성군 노동자들의 현실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Q2> 말씀하신것처럼.. 음성군은 관내 노동자의 절반이 제조업에 종사할 정도로.. 대표적인 도.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