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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올해 마지막 출장 상담!! 올해 마지막 출장상담이 열립니다.김선애 노무사님과 함께하는 무료노동상담많이 홍보해주세요~~^^ 더보기
[라디오] 사내 정신건강 복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없는 삼성의 막무가내 노동자 통제(2025.11.18)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08:56:00사내 정신건강 복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없는 삼성의 막무가내 노동자 통제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무려 5천 명이 넘는 직원들의 주민등록번호, 연봉, 인사평가, 집 주소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가 내부망 공용폴더에 그대로 노출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뿐 아니라 그 폴더 안에는 노조 집행부를 특정해 감시한 정황, 그리고 정신건강과 관련한 직원 소견을 사실상 ‘선별·배제’ 용도처럼 기록한 문서까지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단순 사고인지, 구조적 통제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는데요.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와 함게 합니다.Q1. 우선, 이번 사건의 전체 흐름부터 정리해주시죠.이번 사건은 지난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이 사용하는 내부 서버의 공.. 더보기
[라디오] 새벽배송, 무엇이 문제인가(2025.11.04) 2025년 11월 4일 화요일 ~08:56:00새벽배송, 무엇이 문제인가 오늘은 새벽배송, 특히 쿠팡 물류·택배 현장에서 벌어지는 야간노동과 과로사 위험, 그리고 그에 대한 규제 논란을 다뤄보겠습니다. 새벽배송이 소비자에겐 편리함이지만, 노동자에겐 건강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죠. 음성노동인권센터의 박성우 상임활동가 연결돼 있습니다. Q1. 새벽배송이 왜 문제인가요?새벽배송이 문제가 되는 건 단순히 ‘빨리 물건이 오는 것’과 무관하지 않지만, 그 이면엔 야간노동·장시간노동·숙식·휴식 부족 같은 구조적 위험이 깔려 있습니다. 예컨대 최근 출범한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택배기사들의 과로를 줄이기 위해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배송을 제한하자”는 제안이 나왔어요. 이런 제안이 나오는 배경엔.. 더보기
주민에서 주인으로! [찾아가는 읍면자치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찾아가는 읍면자치 설명회]우리나라 농촌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농촌은 수도권 및 대도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배후시설인 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각종 유해 재활용 공장, 발전소와 송전탑, 석산개발 등 난개발로 농촌다움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농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기초지자체에 배분되지만, 인구가 감소되는 읍・면 단위가 아닌 시군 단위로 예산이 집행되어 실질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읍・면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작은 학교 살리기, 면내 순환버스 등 자치, 교육, 교통, 돌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읍・면에는 예산과 권한이 없고 기초자치단체의 하부조직에 불과해.. 더보기
[성명] 멈추지 않는 화학물질 누출, 방치된 노동자와 주민의 안전에 음성군은 답하라 [성명]멈추지 않는 화학물질 누출, 방치된 노동자와 주민의 안전에 음성군은 답하라 2025년 10월 26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비닐아세테이트 모너머(VAM) 약 400리터가 지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공장의 노동자와 지역 주민 등 총 71명이 구토·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그러나 이 사고는 불의의 참사가 아니라, 예견된 인재(人災)였다. 같은 공장에서 불과 5일 전인 10월 21일에도 동일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1일 사고 이후 “체계적인 TF팀 운영을 통해 정확한 조사와 함께 관계기관 간 협력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약속은 단 며.. 더보기
[감사 인사] 2025년 후원행사 "가을밤 후원마실"을 마치고 10월의 마지막 가을밤, 음성노동인권센터의 후원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서로 다른 일터를 넘어 ‘노동’이라는 이름 하나로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웃고, 손을 맞잡았습니다. 누군가는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셨고, 누군가는 공연으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지역 노동조합과 후원회원, 이주민과 청소년 그리고 노동인권을 지지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로 행사는 따뜻하고도 단단하게 채워졌습니다.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차별 없이 일할 권리,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존엄하게 대우받을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는 사실을요. AI시대가 되어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그 권리는 변치 않도록 센터가 앞장서겠습니다. 영화 의 주인공이 처한 현실의 무거.. 더보기
[급식 노동자의 이야기를 듣는 열린 모임에 초대합니다] 더보기
공인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노동 상담, 성황리에 마쳐 "노동자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다" 지난 10월 18일(토) 오후 3시, 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단지 커뮤니티센터 작은도서관(맹동면 이수로 31)이 노동자들의 고민으로 가득 찼다. 음성노동인권센터가 주최한 ‘공인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노동 상담’ 현장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노동자들이 몰려,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다.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상담은, 평일 근무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었다.이번 상담은 김선애 공인노무사가 직접 상담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상담 내용은 △체불임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근로계약서 변경 및 미작성 △퇴직금 △공상처리 등 일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 일부 노동자들은 근로계약서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