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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쟁의대상도 '시행령 통치'로? 노란봉투법 취지 훼손하는 이재명 정부(26.08.18) "쟁의대상도 '시행령 통치'로? 노란봉투법 취지 훼손하는 이재명 정부" 우리 사회의 오랜 갈등을 줄이고, 일터의 평화를 찾기 위해 오랜 진통 끝에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지난 3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그런데 법이 시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고민거리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시행령이나 행정 지침을 통해 노동자들이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대상'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겠다고 나선 것인데요.노사 간의 무분별한 갈등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시각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어렵게 넓혀 놓은 교섭의 장을 정부가 다시 좁히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를 모시고, 최근 불거진 '노동쟁의 대상' 논란의 배경과 이것이 우리 .. 더보기
[라디오]28살 청년 하청노동자의 죽음... 계속 반복되는 제2의 김용균들(08.04) 28살 청년 하청노동자의 죽음... 계속 반복되는 제2의 김용균들매출 4조 8천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며 눈부신 성장을 자랑하는 대기업 HL만도의 화려한 성적표입니다. 하지만 이 거대한 부와 명성 밑바닥에는, 비용 절감이라는 미명 아래 가장 위험하고 어두운 곳으로 내몰려야 했던 스물여덟 살 청년 하청노동자의 피맺힌 죽음이 깔려 있습니다.오늘은 지난 7월 22일, HL만도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고(故) 김승모 님의 억울한 산재 사망 사고의 전말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진상 규명을 외치는 유족들의 절규, 그리고 사람의 목숨보다 공장 가동을 우선시하는 사측의 비정한 민낯에 대해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Q1. 참으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 더보기
[라디오] ILO 총회 결과에도... 또다시 최저임금에서 배제된 특고직 노동자들(26.07.21) "ILO 총회 결과에도... 또다시 최저임금에서 배제된 특고직 노동자들"매년 여름이면 노사 간의 치열한 공방 속에 온 사회의 이목이 쏠리는 최저임금 심의. 지난 7월 14일, 13차례에 걸친 수정안 제출과 날 선 대립 끝에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이 시급 10,700원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전년 대비 380원, 3.7% 인상된 금액입니다. 하지만 결론이 나왔음에도 노사 모두 만족하지 못하며 소모적인 갈등만 키웠다는 비판이 비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 제도가 시행된 지 40년이 되는 해이지만, 870만 명에 달하는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은 끝내 최저임금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와 함께 2027년 최저임금 결정의 의미와 최저임금 결정 체계 .. 더보기
음성노동인권센터 소식지 <울림> Vol.2 - 2026년 여름호 더보기
[성명] 기후재난에 이주노동자의 연이은 죽음, 생명을 앗아가는 야만적 착취구조를 규탄한다. [성명] 기후재난에 이주노동자의 연이은 죽음, 생명을 앗아가는 야만적 착취구조를 규탄한다.또 한 명의 이주노동자가 이국땅의 뙤약볕 아래서 목숨을 잃었다. 지난 4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한 야산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20대 베트남 국적 노동자가 휴식 중 쓰러져 끝내 숨을 거두었다. 추정 사인은 열사병이다.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2026년 현재도 극단적인 폭염이 덮쳤으나, 끓는 가마솥 같은 현장에 방치된 이주노동자들의 생명권은 여전히 벼랑 끝에 서 있다. 우리 충북 이주노동인권모임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 참람한 죽음을 묵인하고 방조한 당국과 사업주를 강력히 규탄한다.이주노동자가 겪는 온열질환 피해는 명백한 사회적 재난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이주민.. 더보기
[성명]노동자의 임금이 실험 대상인가?상품권 임금 합법화하는 근로기준법 개악안 당장 철회하라 [성명] 노동자의 임금이 실험 대상인가?상품권 임금 합법화하는 근로기준법 개악안 당장 철회하라 충북 음성은 영세 공장들이 밀집한 제조업 도시다. 하루가 멀다하고 임금 체불, 장시간 노동, 부당해고 등 일터의 부조리에 고통받는 노동자들이 우리 센터의 문을 두드린다. 이들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는 전태일 열사가 목숨 바쳐 지켜낸 ‘근로기준법’이다.그런데 최근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의원이 이 최소한의 방패마저 부숴버릴 악법을 발의했다. 노동자의 명시적 동의만 있으면 임금의 일부를 현금 대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을 고치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노동 현장의 뼈아픈 현실을 철저히 무시한 이 기만적인 개정안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첫째, 사업주 앞에서의 ‘동의’는 곧 .. 더보기
[알림] 수다모임에 함께해요!(7/22) 회원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세상살이가 날로 팍팍해지고, 외로움에 빠지기 쉬운 요즘인 것 같습니다.그래서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 소극장하다"와 음성노동인권센터가 회원 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요즘 어떻게 살고 있는지, 고민이 무엇인지 등등...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과 센터 회원들이 만나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자합니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마음만 있으시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일시: 2026. 7. 22.(수) 18:30-장소: 음성노동인권센터-신청/문의: 박윤준(010-4796-7182)*간단한 저녁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오픈 카카오톡 채널에서 다양한 센터 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open.kakao.com/o/g2Kxt.. 더보기
[라디오] "디야우 디야우 아피타 디야우" 울산에서 울러펴진 이주노동자들의 외침(26.07.07) ""디야우 디야우 아피타 디야우" 울산에서 울러펴진 이주노동자들의 외침" 세계 1위 선박 수주량을 자랑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호황기를 맞이한 K-조선. 하지만 한국 경제를 든든하게 떠받치고 있는 그 거대한 선박들은, 임금 삭감과 차별이라는 부당한 대우를 견디며 땀 흘리는 이주노동자들의 희생을 딛고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앞에서는 "우리는 노예가 아니다"라고 외치는 1천여 명의 국경을 넘은 노동자들의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오늘은 지난 5일 울산 현장을 직접 다녀온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 모시고,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부당 계약 사태의 전말과 그 이면에 깔린 차별의 구조에 대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Q1. 박성우 활동가님, 일요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