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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생활임금,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고 결정해야 한다— 2027년 음성군 생활임금 결정에 부쳐 [성명]생활임금,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고 결정해야 한다— 2027년 음성군 생활임금 결정에 부쳐 2027년 음성군 생활임금이 시급 12,630원으로 결정되었다. 2026년 11,841원보다 789원, 약 6.7% 인상된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단순히 임금을 좀 더 주는 시혜적 제도가 아니다. 최저임금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물가 등을 고려하여 노동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이 먼저 나서서 적정한 생활 수준을 보장하자는 취지의 제도다. 그렇기에 생활임금을 얼마로 정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과정에는 누구보다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 현재 생활임금은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그러나 실제 노동자의 삶과는 .. 더보기
[라디오] 전국 최하위 수준 충북도 생활임금제도, 오명 벗어나야(26.09.01) "전국 최하위 수준 충북도 생활임금제도, 오명 벗어나야"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데, 내 월급만 제자리걸음인 팍팍한 현실. 법이 정한 최저임금만으로는 실제 주거비와 교육비, 문화비 등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도입된 제도가 바로 지방정부가 노동자의 실질적인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지급하는 ‘생활임금’입니다.하지만 충북지역의 생활임금 제도는 그 취지가 무색하게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혜택을 받는 노동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도내 대다수 시·군은 아예 제도조차 도입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를 모시고, 내년도 생활임금 결정을 앞두고 우리 지역 생활임금 제도의 현주소,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보겠습니.. 더보기
<음성군 여성노동자 일자리 이동 경험 조사>를 진행합니다! >음성노동인권센터에서는「음성군 여성노동자 일자리 이동 경험 조사」를 진행합니다.✔ 현재 음성군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과거 음성군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여성여러분의 일자리 경험을 들려주세요.소중한 의견은 음성군 여성노동자를 위한 정책 제안 자료로 활용됩니다.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커피쿠폰을 드립니다.(쿠폰 지급 예정: 10월)조사 종료 후 응답을 확인하여 대상에 적합하고 성실하게 참여한 분을 대상으로 추첨합니다.※ 중복·대상 외 참여·불성실 응답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설문 참여하기=>https://naver.me/FoXiIA0j주변의 여성노동자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주세요!음성노동인권센터 더보기
[라디오] 쟁의대상도 '시행령 통치'로? 노란봉투법 취지 훼손하는 이재명 정부(26.08.18) "쟁의대상도 '시행령 통치'로? 노란봉투법 취지 훼손하는 이재명 정부" 우리 사회의 오랜 갈등을 줄이고, 일터의 평화를 찾기 위해 오랜 진통 끝에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지난 3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그런데 법이 시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고민거리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시행령이나 행정 지침을 통해 노동자들이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대상'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겠다고 나선 것인데요.노사 간의 무분별한 갈등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시각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어렵게 넓혀 놓은 교섭의 장을 정부가 다시 좁히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를 모시고, 최근 불거진 '노동쟁의 대상' 논란의 배경과 이것이 우리 .. 더보기
[라디오]28살 청년 하청노동자의 죽음... 계속 반복되는 제2의 김용균들(08.04) 28살 청년 하청노동자의 죽음... 계속 반복되는 제2의 김용균들매출 4조 8천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며 눈부신 성장을 자랑하는 대기업 HL만도의 화려한 성적표입니다. 하지만 이 거대한 부와 명성 밑바닥에는, 비용 절감이라는 미명 아래 가장 위험하고 어두운 곳으로 내몰려야 했던 스물여덟 살 청년 하청노동자의 피맺힌 죽음이 깔려 있습니다.오늘은 지난 7월 22일, HL만도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고(故) 김승모 님의 억울한 산재 사망 사고의 전말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진상 규명을 외치는 유족들의 절규, 그리고 사람의 목숨보다 공장 가동을 우선시하는 사측의 비정한 민낯에 대해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Q1. 참으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 더보기
[라디오] ILO 총회 결과에도... 또다시 최저임금에서 배제된 특고직 노동자들(26.07.21) "ILO 총회 결과에도... 또다시 최저임금에서 배제된 특고직 노동자들"매년 여름이면 노사 간의 치열한 공방 속에 온 사회의 이목이 쏠리는 최저임금 심의. 지난 7월 14일, 13차례에 걸친 수정안 제출과 날 선 대립 끝에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이 시급 10,700원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전년 대비 380원, 3.7% 인상된 금액입니다. 하지만 결론이 나왔음에도 노사 모두 만족하지 못하며 소모적인 갈등만 키웠다는 비판이 비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 제도가 시행된 지 40년이 되는 해이지만, 870만 명에 달하는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은 끝내 최저임금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활동가와 함께 2027년 최저임금 결정의 의미와 최저임금 결정 체계 .. 더보기
음성노동인권센터 소식지 <울림> Vol.2 - 2026년 여름호 더보기
[성명] 기후재난에 이주노동자의 연이은 죽음, 생명을 앗아가는 야만적 착취구조를 규탄한다. [성명] 기후재난에 이주노동자의 연이은 죽음, 생명을 앗아가는 야만적 착취구조를 규탄한다.또 한 명의 이주노동자가 이국땅의 뙤약볕 아래서 목숨을 잃었다. 지난 4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한 야산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20대 베트남 국적 노동자가 휴식 중 쓰러져 끝내 숨을 거두었다. 추정 사인은 열사병이다.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2026년 현재도 극단적인 폭염이 덮쳤으나, 끓는 가마솥 같은 현장에 방치된 이주노동자들의 생명권은 여전히 벼랑 끝에 서 있다. 우리 충북 이주노동인권모임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 참람한 죽음을 묵인하고 방조한 당국과 사업주를 강력히 규탄한다.이주노동자가 겪는 온열질환 피해는 명백한 사회적 재난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이주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