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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서 주인으로! [찾아가는 읍면자치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찾아가는 읍면자치 설명회]우리나라 농촌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농촌은 수도권 및 대도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배후시설인 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각종 유해 재활용 공장, 발전소와 송전탑, 석산개발 등 난개발로 농촌다움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농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기초지자체에 배분되지만, 인구가 감소되는 읍・면 단위가 아닌 시군 단위로 예산이 집행되어 실질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읍・면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작은 학교 살리기, 면내 순환버스 등 자치, 교육, 교통, 돌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읍・면에는 예산과 권한이 없고 기초자치단체의 하부조직에 불과해.. 더보기
[성명] 멈추지 않는 화학물질 누출, 방치된 노동자와 주민의 안전에 음성군은 답하라 [성명]멈추지 않는 화학물질 누출, 방치된 노동자와 주민의 안전에 음성군은 답하라 2025년 10월 26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비닐아세테이트 모너머(VAM) 약 400리터가 지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공장의 노동자와 지역 주민 등 총 71명이 구토·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그러나 이 사고는 불의의 참사가 아니라, 예견된 인재(人災)였다. 같은 공장에서 불과 5일 전인 10월 21일에도 동일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1일 사고 이후 “체계적인 TF팀 운영을 통해 정확한 조사와 함께 관계기관 간 협력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약속은 단 며.. 더보기
[감사 인사] 2025년 후원행사 "가을밤 후원마실"을 마치고 10월의 마지막 가을밤, 음성노동인권센터의 후원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서로 다른 일터를 넘어 ‘노동’이라는 이름 하나로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웃고, 손을 맞잡았습니다. 누군가는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셨고, 누군가는 공연으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지역 노동조합과 후원회원, 이주민과 청소년 그리고 노동인권을 지지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로 행사는 따뜻하고도 단단하게 채워졌습니다.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차별 없이 일할 권리,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존엄하게 대우받을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는 사실을요. AI시대가 되어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그 권리는 변치 않도록 센터가 앞장서겠습니다. 영화 의 주인공이 처한 현실의 무거.. 더보기
[급식 노동자의 이야기를 듣는 열린 모임에 초대합니다] 더보기
공인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노동 상담, 성황리에 마쳐 "노동자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다" 지난 10월 18일(토) 오후 3시, 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단지 커뮤니티센터 작은도서관(맹동면 이수로 31)이 노동자들의 고민으로 가득 찼다. 음성노동인권센터가 주최한 ‘공인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노동 상담’ 현장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노동자들이 몰려,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다.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상담은, 평일 근무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었다.이번 상담은 김선애 공인노무사가 직접 상담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상담 내용은 △체불임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근로계약서 변경 및 미작성 △퇴직금 △공상처리 등 일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 일부 노동자들은 근로계약서나 .. 더보기
[라디오] 검사가 눈물까지 흘린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수사 무마 사건, 대기업-검찰-로펌의 유착 관계 파헤쳐야(2025.10.21)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08:56:00검사가 눈물까지 흘린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수사 무마 사건, 대기업-검찰-로펌의 유착 관계 파헤쳐야 오늘은 요즘 가장 뜨거운 논란이죠. 쿠팡의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그 뒤에 불거진 검찰 봐주기 의혹 이야기입니다.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현직 검사가 눈물을 흘리며 “200만 원 퇴직금이라도 노동자들이 빨리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장면,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단순히 퇴직금을 안 준 문제가 아니라, ‘대기업-로펌-검찰-노동부’가 얽힌 수사 무마 의혹 사건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성우 상임활동가와 함께합니다. 1. 우선, 이번 사건의 전체 흐름부터 정리해 주시죠.이번 사건의 핵심은 쿠팡이 운영하는 물류계열사.. 더보기
[설문] 음성지역 언론관련 설문에 참여하세요! bit.ly/지역언론_주민https://forms.gle/k3ftEpCHa3gHZTTo9 지역 언론에 관한 주민 설문조사안녕하세요.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언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파악하고 더 나은 지역 언론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응답은 익명으로 처리되며,docs.google.com bit.ly/지역언론_종사자https://forms.gle/SNzfZuNnoBEwZzNd6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음성지역 주민의 언론 이용 현황과 인식을 알아보고 지역 언론 종사자들의 취재 여건을 이해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잠시만 시간 내어 의견을 들려주세요.여러분의 참여가 더 나은 지역 언론의 시작입니다. 모든 응답은 익명으로 보호되며, 통계 분석에만 활용됩니다.문의:.. 더보기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개최합니다 (2025.10.18) 월 18일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 알람>일하다가 생긴 걱정, 혼자 끙끙 앓지 마세요!공인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노동상담에 망설이지 말고 찾아오세요!*일시: 10월 18일(토) 오후 3시~5시*장소: 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단지 커뮤니티센터 작은도서관 (맹동면 이수로 3)*문의: 043-882-5455 (전화·문자 가능)💬 상담 내용체불임금 / 퇴직금 / 직장 내 괴롭힘 / 근로계약서 / 산업재해 / 해고·권고사직 등👉 근로계약서·임금명세서 등 있으면 더욱 좋아요! 더보기